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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코텍, 리오프닝 수혜주…카지노·전자칠판 매출 확대"
2021-10-12 11:59:25 2021-10-12 15:57:17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텍(052330)이 카지노 정상화와 학교 개학에 따른 매출 상승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2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코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코텍은 산업용 모니터 세계 1위 기업이다.
 
그는 "코텍은 카지노의 슬롯머신에 적용되는 모니터를 납부하고 있는 업체"라며 "대표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산업인 카지노 업종의 북미 지역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학교 개학으로 전자칠판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도 모이고 있다"면서 "전자칠판은 학교뿐 아니라 기업 등에서도 많이 사용돼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 이전 연평균 당기순익은 300억원 규모였는데, 위드 코로나 국면으로 접어들면 해당 실적을 충분히 거둘 것"이라며 현재 주가를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1800원, 손절매가 9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코텍은 직전 거래일 대비 50원(0.49%) 하락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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