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원화 신종자본증권 2000억원 발행
2021-10-06 14:19:00 2021-10-06 14:19: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6일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발행금리는 3.60%로 결정됐다. 발행일은 오는 10월14일이다.
 
최근 국내외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1500억원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 받은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을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시장의 지속적으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작년 9000억원에 이어 올해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그룹의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금융지주 본사.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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