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보이스’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한다.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화제작 두 편이 격돌하는 9월 막바지 극장가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만 732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8만 6449명이다.
2위는 ‘보이스’와 같은 날 개봉한 ‘기적’이 유지했다. 이날 1만 88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6만 5181명을 기록했다.
3위 역시 ‘보이스’ 개봉 이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지키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628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7만 6977명이다.
한편 이날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29일 오전 8시까지의 사전 예매율은 73.4%에 달한다. 사전 예매 관객 수만 13만 2222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