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퍼펙트 스톰 우려"…매주 리스크 점검TF 가동
입력 : 2021-09-28 15:31:11 수정 : 2021-09-28 15:31:11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퍼펙트 스톰'에 대비하기 위해 매주 '대내외 리스크 상황점검 TF'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올 하반기 들어 미국의 테이퍼링 및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되고, 헝다그룹을 비롯한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부실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환·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과 가상자산 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상호연계성·상승작용으로 인해 파급력이 증폭(퍼펙트 스톰)될 수 있으므로 리스크 파급 경로를 면밀히 살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29일부터 매주 '대내외 리스크 상황점검 TF' 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 상황 및 금융권 외화 유동성 상황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필요하면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시성 있는 감독 대응도 모색할 예정이다.
 
금감원. 사진/뉴시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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