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서랜도스 “‘오징어 게임’ 가장 큰 넷플릭스 작품 될 수도”
입력 : 2021-09-28 12:36:18 수정 : 2021-09-28 12:36:1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가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글로벌 인기를 언급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CEO. 사진/넷플릭스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에서 열린코드 컨퍼런스(Code Conference) 2021’에 참석한 테드 서랜도스는 IT전문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와의 대담에서대부분의 국가에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공개 후 9일이 지난 지금 추이로 보면, 넷플릭스 비 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 게임등장 인물들의 복장인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본인이 ‘457게임 참가자임을 인증하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하며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오늘의 Top 10’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키트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담긴 한국 창작자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한국 창작 생태계의 탄탄한 힘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유력 연예 매체버라이어티(Variety)’는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특징으로한국 특유의 감수성과 세계인의 보편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짚었다. 또한블룸버그(Bloomberg)’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 중심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며 한국 창작 생태계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코드 컨퍼런스 2021는 일론 머스크(Elon Musk), 리사 수(Lisa Su),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등 세계적 기업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시대의 흐름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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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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