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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 "대한민국 빙상 종목 높아진 위상과 기대 부응" 당부
충북 진천선수촌 방문…국가대표 지도자·선수 격려
2021-09-28 10:54:42 2021-09-28 10:54:42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내년 2월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28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7일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마련된 쇼트트랙 훈련장을 방문해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훈련장 여건 조성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지난 6월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전까지 훈련에 매진하게 된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시형 선수의 활약으로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2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2021-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와 2차 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성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향한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실이 보여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빙상종목의 높아진 위상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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