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2분기 사업안정화로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익 87억..전년비 15배↑
2010-08-16 16:42: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알루미늄 압출 국내 1위 기업인 동양강철(001780)이 2분기 사업안정화에 성공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동양강철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1500% 가까이 증가한 86억7800만원, 매출은 78% 늘어난 676억원, 순이익은 300% 넘게 증가한 44억여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동양강철의 이같은 호실적은 전기·전자, 자동차, 철도차량 등 전방산업의 호황 덕분이다.
 
여기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준비해온 산업용 소재들이 점차 매출에 기여했고, 빌렛 주조에서 압출 금형 제작까지 모든 작업을 일괄 처리하는 ‘원 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을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동양강철은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 설비 신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이익 구조가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게 동양강철의 기대다.
  
실제 동양강철은 자동차부품과 고속철도 분야에서 1차 벤더로 알루미늄 제품을 월 500톤 이상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규 고객사와 대규모 제품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해, 향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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