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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와이홀딩스, ESG와 합병 성과 4분기 가시화-삼성
2021-09-23 09:10:48 2021-09-23 09:10:4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티와이홀딩스(363280)에 대해 자회사인 TSK코퍼레이션과 폐기물 처리업체 ESG의 합병으로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4분기부터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발표한 TSK와 ESG의 합병에서 예상보다 기업결합 승인이 빠르게 진행돼 합병 기일은 10월 초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수처리로 시작된 TSK의 환경 비즈니스가 폐기물 매립과 소각으로 확장된 것”이라며 “TSK는 현재 3개의 매립장을 운영 중이며 용량 기준 1위 기업으로 ESG와 합병 후 업계 1위 환경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립사업은 △비즈니스 수명에 한계가 없고 △환경사업의 대형화 필요 △포트폴리오의 다양화가 중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ESG와 합병을 결정했고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ESG도 현재 TSK와 ESG간 통합작업에 집중하고 있고 4분기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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