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권역주택공급 촉진 대책회의
국토부 이어 LH도 잇달아 공급신호
입력 : 2021-09-17 13:14:33 수정 : 2021-09-17 13:14:33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이미지/LH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LH 서울지역본부의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갈매역세권과 태릉CC 사업현장에서 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등 가까운 시일 내 더 많은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조기화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충분한 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것이라는 신호와 함께 당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주택공급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9000호,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1만1000호 등 2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물량(1만2000호) 대비 160% 증가한 규모다.
 
아울러 내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연차별로 총 10만 호에 달하는 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LH 서울지역본부 차원의 다양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도 논의됐다. 
 
우선 분양주택 공급물량이 남아있는 사업지구에 역량을 집중해 당초 예정시기보다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일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용도가 정해지지 않고 보유 중인 유보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전환해 내년에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장기간 미매각된 의료시설 등 특정 용도의 토지를 현 수요에 맞게 주거용으로 변경해 공급하는 것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LH는 지역본부 스스로 발굴한 주택공급 대책에 관해 본사 주관부서와 매칭해 방안을 가다듬는 한편, 향후에도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대책회의 후에는 구리갈매역세권과 태릉CC 공공주택사업의 현장 브리핑이 이어졌다. 구리갈매역세권(3800호)과 태릉CC(6800호)는 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지구로,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이 예정돼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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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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