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액·대상 2배" 국민은행, 추석 소상공인 돕기
영등포시장 찾아 이웃나눔 …11년간 물품 56억원치 구입·9만여 소외가구 지원
2021-09-16 13:46:03 2021-09-16 13:46:0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는 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4500여가구에서 1만여 가구로 각각 두배씩 확대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약 5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했고, 8만85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 국민은행장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 행장은 "이번 코로나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은행은 물론 KB금융 그룹사는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이 영등포시장에서 지난 15일 열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연 가운데 허인 국민은행장(사진)이 상인으로부터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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