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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해성디에스, 대규모 증설 투자에 강세
2021-09-16 09:17:34 2021-09-16 09:17:3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해성디에스(195870)가 대규모 증설 투자에 대한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해성디에스는 전일 대비 1350원(3.26%)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용 기계자치, 부대시설 등 시설 증설에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2022년 11월30일까지다. 해성디에스 측은 "시장 및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상 능력 확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증설 결정은 차량용 및 전자제품 반도체 수요증가가 구조적임을 입증한다"며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어 추가 증설 물량도 1년 만에 소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반도체 증설에 따라 약 20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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