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당사 추정치 PER(주가수익비율) 9.0배 수준으로 현재 주가(지난 10일, 3만7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7%로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의 분기 실적에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주 연구원은 “계절가전의 경우 날씨 영향에 따라 수요 발생 시점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이라며 “2분기는 비우호적인 날씨로 에어컨 매출이 감소했지만 반대로 3분기에는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가 늘어나면서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분기 실적보다는 회사의 구조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전체 매출액 규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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