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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전 매장서 종이 빨대 도입…올 3분기 일회용품 30%, 친환경 전환
2021-09-02 09:44:05 2021-09-02 09:44:05
폴 바셋이 도입한 종이 빨대. 사진/매일홀딩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폴 바셋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다.
 
폴 바셋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수요 등을 반영해 전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폴 바셋은 일반 종이 빨대 도입과 함께 아이스크림이나 프라페 등을 음용할 때 사용하는 빨대도 종이로 바꿨다. 사선으로 컷팅해 사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은 텀블러 할인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이달 말까지는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용형 뚜껑도 전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30%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종이 빨대를 시작으로 메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도입했으며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2023년까지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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