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차원…법인 명의 대포통장 개설 사전 차단
2021-08-13 15:55:58 2021-08-13 15:55:5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13일 은행권 최초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계좌개설 요청 법인에 대한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는 계좌개설을 요청한 기업의 사업장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실제 정상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최근 은행권에 법인 명의로 개설된 대포통장의 악용으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급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면서 "대포통장과 불법수익은닉계좌 등의 개설을 원천 차단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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