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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빌보드 휩쓴 BTS…'버터' 들고 깜짝 등장
올해 가장 긴 9주 1위 달성 '인기몰이'…삼성, 언팩에 적극 활용
2021-08-12 00:11:19 2021-08-12 00:11:19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가장 긴 9주간 1위를 달린 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갤럭시 언팩에 울려 퍼졌다.
 
BTS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펼칠 준비를 하라(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 행사 도중 갤럭시Z플립3 부분에 등장했다. BTS는 버터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 등을 통해 한껏 분위기를 달궜다. 
 
지난 5월21일 발표된 버터는 올해 들어 가장 긴 통산 9주간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 등장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갈무리
 
버터가 쾌속 인기 가도를 달리면서 BTS를 홍보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그간 BTS를 적극 마케팅에 활용해왔다. 
 
'삼성모바일' 인스타그램은 지난 6월 갤럭시S21을 사용하고 있는 BTS 멤버들의 광고 사진을 올렸고 자사 국내외 유튜브 채널에도 갤럭시S21의 '8K 비디오', '인물 모드', '야간 모드' 설명에 나선 BTS의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과 BTS는 지난해 2월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알렸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프레젠테이션 당시에도 휴대폰 화면에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착용한 BTS 멤버 뷔가 깜짝 등장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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