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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80선 마감…코스닥 연고점 경신
2021-07-15 15:51:48 2021-07-15 15:51:4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32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21.41포인트(0.66%) 오른 3286.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임을 재확인하고 통화 완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중국 6월 실물지표가 예상치보다 호조를 보이고 2분기 GDP 성장률을 통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9억원, 207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33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의료정밀, 철강금속, 은행, 증권, 의약품 등이 상승했다. 종이목재, 화학, 유통업,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9.33포인트(0.89%) 오른 1054.3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14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원, 488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중에는 1055.82까지 올라서며 지난 7일 기록한 최고치(1050.31)를 넘어섰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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