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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건설…'왕십리·인덕원역' 추가
국토부 평과 결과 현대걸설 컨소시엄 선정
2021-06-17 20:02:15 2021-06-17 20:02:15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의 출자자는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가칭) 등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달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내 위치한 국토교통부.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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