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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
2021-06-17 13:59:43 2021-06-17 13:59:4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17일 그룹의 원신한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는 신한은행 쏠, 신한카드 PayFAN, 신한금융투자 i 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다.
 
이번에 오픈한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통해 기존 신한플러스 1600만 회원들과 신규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포인트 거래, 쿠폰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신한금융은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기조에 맞춰 공유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인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플러스)' 서비스를 신한플러스에 탑재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향후 많은 제휴처와의 협업을 통해 따릉이+(플러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ESG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한만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했다.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 사진/신한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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