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대도시의 75% 지역에서 주택압류 건수가 증가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티트랙이 조사한 결과 볼티모어, 오클라호마시티, 뉴멕시코의 알버커키 등의 주택압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솔트레이크시티, 서배너, 애틀랜틱시티 등은 체납경고와 경매, 은행 압류 등 조치가 50% 이상 증가했다.
고실업률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주택소유주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릭 샤가 리얼티트랙 부회장은 “주택 압류가 점점 더 다른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며 “불안정한 주택가, 고실업률, 악성대출 등 근본적인 경제 허약성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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