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기업사냥꾼들 표적으로 부상
지분 인수 헤지펀드 '주주 행동주의'로 경영진 압박
2008-05-15 15:39:28 2011-06-15 18:56:52
야후(Yahoo)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제안을 거절한 이후 전문 기업사냥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야후 주식 5000만주를 인수해 야후 이사진 교체를 추진하던 중에 또 다른 헤지펀드인 '써드 포인트(Third Point)'가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써드 포인트'는 14일(현지시간) MS주식 685만주(약 1억9400만달러)와 야후 주식 100만주(약 2900만달러)를 매입했다.
 
'써드 포인트(Third Point)'는 주주 행동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댄 로엡이 운용하는 헤지펀드다. 
 
가치 투자를 하는 다른 헤지펀드들과는 달리 써드포인트는 보유 지분으로 경영진을 압박하는 주주 행동주의로 높은 수익을 얻어왔다.
 
계속되는 주주 행동주의자들의 경영진 압박이 소액 주주들의 이익 실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freenb@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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