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 건수 감소
총 140건..전년比 17% ↓
2010-07-28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통보 건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 통보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통보 건수가 140건으로 전년동기 169건 대비 17.2% 감소했다.
 
적발유형으로는 미공개중요정보이용 혐의(31.4%), 시세조종 혐의(29.3%), 지분보고의무위한 혐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70%), 유가증권시장(21.4%), 파생상품시장(8.6%)로 나타나 코스닥시장이 월등히 높았다.
 
적발유형 가운데 미공개정보이용 혐의는 총 44건으로 주요 이용정보는 영업실적 변동(8건), 감사의견 거절(7건), 횡령배임(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 44건 중 악재성 정보 이용 건수가 30건으로 호재성 정보 이용 건수인 14건보다 많았다.
 
특히 주가변동폭이 크고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종목이나, 재무구조와 지배구조가 취약한 기업 등에서 내부자거래혐의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집계됐다.
 
시감위는 "투자자들은 이 같은 특징들이 중첩적으로 나타나는 종목에 대해 투자유의가 필요하다"며 "투자대상 회사의 재무상태와 공시사항, 대상종목의 시장상황 등에 신중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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