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기업·하나·경남·부산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러한 내용의 '2020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및 은행 자체 평가 역량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술신용 대출 잔액은 26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05조5000억원)과 비교해 29.9% 늘어난 수준으로 전체 중소기업대출의 31.9% 비중을 차지했다.
2014년 도입된 기술금융은 기술력·혁신성 심사를 통해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대형은행 그룹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를 차지했고 하나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표준화한 기술평가모형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하고, 기술평가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쳐 여신 심사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통합여신모형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금융위. 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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