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북핵담당 수석대표들이 오는 18~19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모여 북핵 신고문제 등 제반 상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를 가질 계획이다.
미 국무부 톰 케이시 부대변인은 14일(미 현지시각) 미국의 북핵 6자회담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한국의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일본의 사이키 아키다카 아주국장이 워싱턴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한미일 3국 대표들은 이번 회동을 통해 6자회담 개최 일정과 북핵 신고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 5월8일 북한을 방문한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입수한 북한의 플루토늄 자료의 중간 검토 결과 만족한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어 한미일 3국 대표의 이번 회담은 북핵신고 문제를 매듭질 수 있는 결과도 나올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대두되고 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핵신고와 관련된 절차가 예상대로 이행될 경우 미국도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해제하는 방안의 후속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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