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논란' 에그드랍, 가맹점주와 대화 나선다
14일 가맹점주들과 광고비 협의 회의 예정
2021-04-29 10:00:09 2021-04-29 10:00:09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광고비 부담 문제로 에그드랍 가맹본사와 가맹점주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그드랍 가맹본사가 가맹점주들과 대화에 나선다.
 
에그드랍을 운영하는 골든하인드는 오는 14일 가맹점주들과 광고비 분담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대화 테이블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에그드랍 가맹점협의회는 서울 서초구 에그드랍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고비 분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에그드랍 가맹점협의회에 따르면 기존에 본사에 내던 로열티(가맹비)는 월 매출의 3%였으나 광고비 4%가 더해지면서 점주들의 부담은 총 7%로 뛰었다.
 
특히 이들은 광고비 부과에 반대하는 수도권 3개 점포가 본사로부터 가맹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1곳은 이에 반발해 계약 해지 무효 확인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골든하인드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은 모든 가맹점주 및 협의회에 가입된 가맹점주다. 최대한 많은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전국 모든 가맹점포에 회의 개최를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고 협의회에 가입된 점주들뿐 아니라 가입되지 않은 점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맹점 영업 사정으로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장소는 추후 확정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올해 광고비 협의 건으로 한차례 협의회장님과 만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보도됐던 것 같다”면서 “오해를 풀고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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