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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경북 성주군 참외 농가 돕는다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성주 참외 활용 신메뉴 출시 예정
2021-04-23 09:26:27 2021-04-23 09:26:27
지난 22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왼쪽부터) 정정애 참사랑 대표, 이병환 성주군 군수, 박유섭 더본코리아 마케팅 팀장이 상생협력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본코리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더본코리아가 경북 성주군 참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2일 경상북도 성주군과 참외 농가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박유섭 더본코리아 마케팅 팀장, 지역 식품가공업체인 정정애 참사랑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을 전하는 더본코리아의 ‘우리가치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더본코리아의 브랜드와 지역 농가의 가치 있는 만남을 통해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본코리아는 성주군에서 재배되는 품질 좋은 참외를 원활하게 공급받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을 통해 성주참외의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28일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여러 환경 요인으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성주군 참외 농가를 돕고 안정적으로 원물을 확보해 보다 좋은 메뉴를 선보이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가 상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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