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기업 퇴출 본격화..불성실공시 감소
2010-07-20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온 코스닥시장에서의 불성실공시가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발표한 '2010년 코스닥시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41건으로 전년동기 54건대비 24.1% 감소했다.
 
불성실공시 지정회사는 36개사로 전년동기 48개사 대비 25.0% 감소했다.
 
이는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 시행과 감독당국의 부실회계 제재 강화 등으로 한계기업 퇴출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불성실공시 유형은 공시불이행인 23건으로 56.1%를 차지했고, 공시번복이 16건으로 39.0%를 차지했다.
 
공시내용별 불성실공시는 소송인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일판매·공급계약 8건, 최대주주 변경 6건, 유상증자 6건 관련 순으로 전체 불성실공시의 73.2%에 달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불성실공시에 대한 사전·사후 검증강화를 통해 상장기업의 공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됐다"며 "불성실 가능성이 높은 공시에 대한 검증강화와 공시이행실태 점검 등을 통해 불성실공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불성실공시 지정건수 및 회사수 현황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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