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올해 식물성 지향 사업과 함께 자사의 핵심 사업인 HMR 사업을 미래 성장의 두 축으로 수익성 기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혁신적인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고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고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식물성 지향 사업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 ESG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환경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그간 개최해 온 열린 주주총회 취지를 살려 주주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이번 주주총회를 시행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건에 대한 의안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정관 일부를 변경, 정관에 지속 가능 경영을 명시했다.
특히 풀무원은 이번 주총에서 기업 정관에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가해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정관의 ‘안전, 안심, 건강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을 ‘안전, 안심, 건강,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으로 변경했다.
또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한 문구도 기존 ‘매출, 수익 모든 측면에서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인 기업 수준의 경영 성과를 달성’에서 ‘매출과 수익은 물론 사회와 환경의 지속 가능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수정했다. 핵심가치를 설명한 정관에도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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