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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산-제주·김포 노선 항공편 추가 증편
울산-제주(주 14회→28회), 울산-김포(주 14회→22회)
2021-03-25 09:14:35 2021-03-25 09:14:35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울산공항의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 에어부산(298690)이 울산 지역민 편의 증대를 위해 노선 항공편을 증편한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뉴시스
 
25일 에어부산은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지난 28일부터 울산공항에서 매일 2회(주 14회) 왕복 운항 중인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에 대해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왕복 기준으로 △울산-제주 노선은 14회 증편해 주 28회 운항 △울산-김포 노선은 8회 증편해 주 22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울산-제주 노선은 항공편을 하루에 2편을 추가 운항해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울산-김포 노선은 항공편을 하루에 1편을 추가 운항해 매일 3회 왕복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는 2편을 추가해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또 기존에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10분에 출발해 8시5분 울산공항으로 도착하는 BX8891편의 운항시간을 오전 7시30분 출발, 오전 8시25분 도착으로 변경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7년 11월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울산공항에서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 이후 9446 항공편을 운항, 125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항공사로서의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울산의 하늘길을 넓혀 지역민의 편의 증대는 물론 울산공항 활성화와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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