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뗀 할리스…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목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도약…매장수 1000개까지 늘린다
2021-03-15 11:04:03 2021-03-15 11:04:03
할리스BI. 사진/할리스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할리스커피가 브랜드 명에서 ‘커피’를 떼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재정비하고 4년 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할리스커피는 로고와 브랜드명에서 ‘커피’를 떼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KG그룹에 인수된 할리스가 그룹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밝힌 첫 미래 비전이다.
 
할리스에프앤비에 따르면 우선 할리스는 BI를 바꾼다. 새 BI는 기존 왕관 모양의 엠블럼 아래 영어로 ‘할리스’를 붙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성을 고려해 기존 로고에 있던 ‘커피’는 뗐다.
 
또한 슬로건을 ‘모먼츠 오브 딜라이트’로 바꿨다. 사람, 공간, 경험에 집중해 일상에서 다채로운 순간의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와 함께 할리스는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핵심가치 6가지를 내걸었다. 할리스가 제시한 핵심가치는 브랜드명의 각 알파벳으로 시작한다. 사람에 대한 존중(Humanism), 열린 사고(Open mind), 고객 사랑(Love), 브랜드 충성도(Loyalty), 젊은 감성(Young), 특별한 경험 제공(Special)이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할리스 카페 식메뉴·굿즈 확대, 할리스케어 통한 가맹점 지원 확대, 멤버십·스마트오더 리뉴얼, SNS를 통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매장 및 공간 구성 등 5가지 전략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직가맹점 합산 5,000억원 매출, 1,000개 매장, 3,000명 직원에 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 말 기준 현재 할리스의 매출은 직가맹점 합산 약 2000억원이며 587개 매장과 1700명의 직원을 보유중이다.
 
신유정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의 빨간 왕관을 쓴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 최고가 돼가는 MZ세대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며 “KG그룹을 만나 새로운 날개를 단 할리스를 대한민국 대표 K-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