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용범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 상반기 58%이상 발행"
'정책점검회의'서 내수, 고용 부진 적극 대응키로
파급효과 큰 정책들 정기점검 통해 집행목표 달성
"인플레이션 우려 간과 안돼"
입력 : 2021-03-05 08:53:31 수정 : 2021-03-05 14:45:47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부가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을 상반기까지 58% 이상(10조5000억원) 발행하고,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사업 등을 조속히 개시해 내수를 뒷받침키로 했다. 우리경제의 개선 흐름을 공고히 하고, 내수, 고용 부진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 가지에 방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3월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5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2021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 추진실적 점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성과 홍보 및 확산방안,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재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내수, 고용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김용범 차관은 "일자리, SOC, 맞춤형 피해 지원 등 파급 효과가 크고,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의 자금배정과 집행관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집행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및 여성 고용대책의 주요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직접일자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에 대해서는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으로 진단했다. 농축산물 수급여건 악화,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내 급격한 물가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글로벌 유동성 증가 및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 신효과에 따른 총수요 압력은 리스크로 지목했다.
 
그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중심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최근 높은 가격이 지속되는 계란,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확대, 생육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맞춤형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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