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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프로듀서’ 구름, 정규 1집 ‘많이 과장해서 하는 말’
2021-03-04 17:38:22 2021-03-04 17:38:2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백예린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려온 구름이 정규 1집 ‘많이 과장해서 하는 말’을 냈다.
 
미발매 곡들을 포함해 총 9곡이 실렸다. 구름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 레코딩, 믹스 마스터링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구름은 “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내는 형태의 작업을 많이 해왔어서 솔로 앨범은 개인적인 감정과 감상을 그대로 담고 싶었다. 그것들을 열심히 포장하는 과정은 최대한 덜어내고 가장 날것으로 보이길 원했고, 그것이 듣는이만의 의미대로 과장되어 닿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2011년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으로 데뷔한 구름은 2015년 백예린의 '프랭크'(FRANK) 앨범부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그가 참여한 백예린의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텔어스바웃유어셀프'은 대중적 성공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예린 외에도 청하, 기리보이, 멜로망스 등의 앨범에 참여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4장의 개인 싱글 앨범도 발표했다.
 
구름, 정규 1집 ‘많이 과장해서 하는 말’. 사진/블루바이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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