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어린이집 등 유아시설 코로나 확진자 257명"
아동 156명, 교직원 101명 등… 가족 통한 감염 63%, 교직원 통한 감염 28%
입력 : 2021-03-04 15:35:20 수정 : 2021-03-04 15:35:20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올해 경기도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경기도가 교직원 선제검사와 방역점검 등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3월2일까지 도내 유아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아동 156명, 교직원 101명 등 총 257명으로 29개 시·군에서 발생했다"며 "지난해 전체 유아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수가 27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어린이들 156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해보면 가족을 통한 감염이 63%로 가장 많고, 교직원을 통한 감염이 28%, 원생을 통한 감염이 5% 등이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경우는 1%였다.
 
도내 유아교육시설 가운데 2일 기준 12개 시·군 20개소가 일시폐쇄 중이다. 이 가운데 18개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고, 2개소는 접촉자가 속해 있어 역학조사 중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에 대한 영유아 안전을 위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28일부터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기존에 검사를 실시했던 어린이집을 제외한 7946개소 교직원 6만8834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2월25일 기준 68%인 4만687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개학이 시작된 만큼 시·군과 협조해 마스크 착용이나 시설 내 밀집도 등 방역관리 준수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2일까지 도내 유아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아동 156명, 교직원 101명 등 총 257명으로 29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청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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