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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경총 신임 부회장,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노총 방문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 강조…이 부회장 "관계 돈독해지길 기대"
2021-03-04 14:50:29 2021-03-04 14:50:29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신임 상근부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했다.
 
4일 경총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위원장실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났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사진/경총
 
이 부회장은 "김 위원장님을 비롯해 한국노총 관계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돼 반갑다"며 "경총 상근부회장으로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경총과 한국노총은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왔다"고 돌아봤다. 앞서 지난해 경총과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 힘든 상황인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조성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경총과 한국노총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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