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사진/한국야쿠르트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몰 ‘프레딧’ 가입회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온라인몰 프레딧의 신규 회원수가 지난해 68만명으로 전년 대비 62% 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프레딧의 회원수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다. 프레딧의 매출은 2017년 70억원에서 출발해 지난해에는 520억원을 기록하며 4년새 6배 이상 올랐다. 올해 판매 목표는 1000억원이다.
온라인 주문건수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해 기준 총 주문건수는 150만건으로 전년 대비 98만건 증가했다. 2017년 신선간편식 ‘잇츠온’ 론칭 이후 매년 40%였던 증가폭은 지난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191% 고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을 견인한 주역은 무료배송과 정기배송 서비스다. 프레딧은 금액에 관계없이 단 한 개의 제품이라도 집 앞까지 무료로 전달해 준다. 계란, 생리대 등 구매 주기가 일정한 제품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프레딧 앱에 원하는 요일과 결제정보만 등록하면 일정에 맞춰 배송한다.
고객 1:1 맞춤 서비스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국 1만1000명에 달하는 프레시 매니저가 소비자들과 대면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고객 요구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게 한국야쿠르트의 설명이다.
박상현 한국야쿠르트 D&S 부문장은 “프레딧은 가입고객 100만을 보유한 자사몰로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종합유통 온라인몰’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2015년부터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2년간 40억원을 투자해 2017년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통합한 온라인 몰 ‘하이프레시’를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프레딧’을 론칭하고 온라인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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