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 CJ CGV에서 확인하라
‘시그니처K’ 상영관 런칭
입력 : 2021-03-02 10:30:49 수정 : 2021-03-02 10:30:4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CJ CGV 2000년대 전후 개봉했던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시그니처K’ 상영관을 런칭한다. 오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CGV만의 테마별 큐레이팅을 통해 모두의 기억 속에 명작으로 남아있는 한국영화들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재개봉이 결정된 영화들은 모두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 작업을 진행해 향상된 화질과 음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시그니처K’를 통해 3월에 선보이는 콘텐츠 테마는시그니처K BEGINS :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이다. 이름 그대로 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 포문을 연 영화 2편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태극기 휘날리며공동경비구역 JSA’를 상영한다.
 
17년 만에 극장에서 선보이게 된태극기 휘날리며 17일부터 만날 수 있다. 2004년 개봉 당시, ‘실미도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로,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과 원빈이 형제로 출연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그렸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페셜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강제규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19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24일부터 상영된다. 박찬욱 감독 작품으로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국내 톱 배우들의 20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 판문점에서 벌어진 남북 군인들의 총격 사건을 풀어가며 분단의 비극과 진한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첫 번째 테마 상영작인태극기 휘날리며공동경비구역 JSA’를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영화 일러스트 이미지로 디자인 한 한정판 티켓도 선착순 증정한다. ‘시그니처K’의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홍민 CGV 편성전략팀장은 뉴스토마토에 한국영화 성장기라고 볼 수 있는 2000년 전후 작품들을 모아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다시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임으로써 한국영화계가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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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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