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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탈 플라스틱 확산 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 참여
2040년 기후 중립화 비전 차원서 동참…이달 14일까지 인스타그램 태그시 텀블러 증정
2021-03-02 10:22:15 2021-03-02 10:22:15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볼보코리아가 지구를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하는 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
 
볼보코리아는 2일 환경부가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향한 대중의 공감과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볼보가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친환경 비전을 내세운 만큼 작은 변화의 확산에 일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설명이다.
 
볼보코리아는 2일 지구를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하는 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볼보가 증정하는 텀블러. 사진/볼보코리아 
 
볼보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방식은 '#더나은내일만들기',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볼보코리아의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방식에 따라 다음 참가 주자로 △주한스웨덴대사관 △사람과 지구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친환경 소재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스웨덴 기업, 이케아 코리아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뷰티 브랜드 톤28 등을 지목했다.
 
볼보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한 바 있다. 현재 오피스와 모든 사업장은 물론 브랜드가 주관하는 행사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 사용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환경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분들과 지구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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