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가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24일 코스닥협회는 ‘제22기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 등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경호 신임 코스닥협회장
장 신임회장은 1958년 출생으로 2017년부터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코스닥협회는 김경수 앤씨앤 대표와 이재정 메카로 대표,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등 총 4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낙점했다.
아울러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박정병 디알젬 대표, 이병욱 팜스빌 대표,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 등 총 7명을 신임 이사로 결정했다. 신임 감사에는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이날 ‘새로운 미래의 든든한 동반자, 경제성장의 엔진,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코스닥시장의 내실 있는 발전 △뉴노멀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또 △코스닥기업의 제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사업 △기업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 전개 △코스닥기업 임직원을 위한 분야별 실무지원 △코스닥기업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코스닥기업 성장동력 확보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다양한 채널의 협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경호 신임 회장은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지속적인 건의로 규제 적정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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