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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오픈뱅킹 계좌 등록시 '우대금리' 제공
2021-02-24 15:47:51 2021-02-24 15:47:5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저축은행은 은행, 증권사 '오픈뱅킹'에 자사 입출금예금 계좌를 등록하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법인 상품 및 조건부 우대가 적용 중인 일부 상품을 제외한 전 입출금예금 상품이 대상이다. 기존에 자사 입출금예금을 보유하거나 신규 가입한 고객 모두 포함된다. 적용 기간은 해당 계좌를 타사 오픈뱅킹에 등록한 다음 날부터 해제한 날까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대박통장의 경우 우대금리 적용 시 연이율 1.5%"라며 "은행 정기예금 보다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타 금융기관에 자사 입출금예금 계좌를 등록하고 1회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4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지난 17일부터 오픈뱅킹에 참여하고 있다. 은행 및 증권사 등 타 기관에서 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해 조회 및 이체 등을 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저축은행앱에도 타 기관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은행 및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 오픈뱅킹을 통해 자사 입출금예금(요구불예금)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한다. 사진/OK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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