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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2천억원 필리핀 복합레저타운 개발사업 업무협약
2021-02-22 10:24:27 2021-02-22 10:24:2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BAPS, LT삼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19일 BAPS, LT삼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은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솔루체(SOLUCE)를 대상으로 시공 계약, 공사 설계, 시행사업 및 인허가 사항 협력, 추진 예정인 해외사업에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LT삼보는 시공을 수행하고, BAPS는 개발 및 시행을 담당하며 상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이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필리핀 내에서도 인기 휴양지로 꼽히는 보홀섬 일원에 연면적 5만8000여㎡로 건설되는 보홀섬 최초 럭셔리 복합레저타운이다. 사업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건물에 도입되는 주요시설은 △18홀 골프장 △골프 클럽하우스 △호텔 △빌리지 △승마 연습장 △워터파크 △스파숍 △쇼핑센터 △면세점 △박물관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청정 레저 전문 관광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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