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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주거 환경 개선 박차…각 분야 전문기업과 제휴
스타트업, 대기업, 아티스트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 협업
2021-02-17 16:05:40 2021-02-17 16:05:40
웰홈스왕십리 커뮤니티 라운지. 사진/신영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신영은 기업형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의 실용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가 지난해 12월부터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먼저 입주자 대부분이 1~2인 가구인 점을 고려해 주거 보안을 강화했다. 보안 전문 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 홈’을 각 세대 현관에 설치했다. 현관문 앞 낯선 배회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고, 세대 내에 있지 않아도 경고음 송출 및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SOS 비상 버튼을 누르면 ADT캡스 대원이 24시간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전문가인 SK텔레콤의 ‘SK NUGU 원패스’를 도입했다. 타인에게 비밀번호가 노출될 우려 없이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입주자 인증을 거쳐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O2O(Online to Offline) 생활 서비스 플랫폼 ‘당신의 집사’를 통해 입주 청소는 물론 평소에 청소하기 힘들었던 화장실, 냉장고 안 정리까지 케어받을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는 전문가를 직접 선택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월 1회 제공한다.
 
셀프 스토리지 업계 선두주자이자 소비자 만족지수 4년 연속 1위인 ‘미니창고 다락’을 도입했다. 세대마다 약 1.6㎡ 크기의 창고를 제공하여, 세대별 실 거주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창고는 해충 방지를 위한 방제 솔루션, 공기 살균 시스템 등을 통해 온도와 습도가 실시간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보관 물품이 손실될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지웰홈스 왕십리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협업했다. 모던 타입 세대는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의 가구가 제공된다.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와 ‘리소 체어’, 실용주의 가구 브랜드 ‘어니언(Onion)’의 ‘라임 베드’와 ‘노브 거실장’ 등 감각적인 가구를 갖췄다. 유니크 타입 세대는 국내 유명 산업디자이너 ‘최중호 스튜디오’의 디자인 가구로 꾸며졌으며, 건물 외관은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바(XEVA)’와 협업하여 특별한 공간을 연출했다.
 
계약에 앞서 시설 및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보길 원한다면,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장 투어를 예약하면 된다. 더불어 1년 이상 장기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 중 1개월 무료 렌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김혜란 총괄이사는 “실용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우리만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시스템화해 앞으로 선보일 임대주택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십리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부대시설인 커뮤니티 라운지는 GX 룸, 게임룸, 스터디룸, 테라스, 소파 존 등 입주민들과 교류하거나 개인 비즈니스 용무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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