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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사천송지지주택, 착공 '청신호'
2021-02-16 10:26:03 2021-02-16 10:26:0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고시 완료로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천 송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곳이다. 7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산 25번지 외 13필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8개 동과 부속건물 8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조합은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조합은 착공 총회 후 경남 사천읍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남 사천시는 지난 2017년 6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지난해 6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인근에는 항공우주센터, MRO 항공정비사업 등이 조성된다. 
 
김정근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은 “조합원, 조합 집행부, 업무대행사, 시공사가 모두 혼연일체가 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 상반기에는 꼭 실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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