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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디어', 가맹 지역 4월까지 50곳으로 늘린다
2021-02-08 15:29:15 2021-02-08 15:29:15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가 오는 4월 기준 가맹점 수 50곳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전국적인 가맹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파트너’는 함께 성장을 도모할 가맹점주를 지칭하는 디어식 표현이다. 디어는 각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19년 12월 업계 최초로 지역 파트너 운영을 시작했다.
 
디어에 따르면 가맹점 최우선 정책을 펼치며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결과, 전체 대비 가맹점 운영 비율이 지난해 2월 14.29%에서 올해 2월 81.86%로 5배 이상 상승했다. 현재 디어는 가맹점 수 35개, 회원 수 33만 명을 달성하며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예정 지역을 포함하면 4월에는 가맹점 수가 5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디어는 지역 파트너가 각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디어가 개발한 운영 관리 앱은 매출 현황 및 이용 통계와 실시간 킥보드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기상악화로 인한 킥보드 일시 정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킥보드 분실·파손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역 파트너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킥보드를 분실하거나 사용 불가 수준으로 파손된 경우, 디어가 킥보드 추가 주문에 드는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국의 서비스 지역을 순회하며 고장난 킥보드를 수리한다. 
 
디어서비스 진출 현황. 사진/디어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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