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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대 상승 마감…3120선 회복
2021-02-05 16:03:28 2021-02-05 16:03:2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외인·기관의 매수에 1.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0.3% 올랐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8포인트(1.07%) 오른 3120.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2억원, 23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990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통신업(2.86%), 섬유·의복(2.47%), 의료정밀(2.46%), 금융업(1.73%), 은행(1.62%), 비금속광물(1.4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종이·목재(-0.66%), 건설업(-0.5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21%), SK하이닉스(000660)(2.00%), LG화학(051910)(2.80%), NAVER(035420)(1.26%), 삼성SDI(006400)(3.75%) 등 대부분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1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84포인트(0.29%) 상승한 967.4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84억언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6억원, 8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263750)는 장중 14.86% 상승했다. 씨젠(096530)(2.35%), 알테오젠(196170)(2.88%), 카카오게임즈(293490)(2.75%) 등도 급등했다. 에이치엘비(028300)(-1.1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0%)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20원(0.46%) 오른 1123.7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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