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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경제성장률 부진에도 뉴욕증시 상승출발
2021-01-29 00:13:57 2021-01-29 00:13:5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45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3.77포인트(1.23%) 상승한 3만676.94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34포인트(1.24%) 오른 3797.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86포인트(0.97%) 뛴 1만3399.46에 거래 중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3만377.19로 개장했으며 S&P와 나스닥은 각각 3755.75, 1만3323.30로 장을 열었다. 
 
종목별로 보면 전날 깜짝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이 전날보다 2.18% 오른 278.06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1.87%), 알파벳(1.12%)도 오름세다. 개인과 헤지펀드 간 공매도 전쟁을 일으킨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의 주가는 전장보다 2.18% 상승 중이다. 
 
경제성장률 부진에도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년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11.6%)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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