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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옥정서 지원시설용지 9필지 공급
2021-01-27 08:45:35 2021-01-27 08:45:3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5849㎡~1만2903㎡, 공급 가격은 78억원~166억원으로 3.3㎡당 426만원~459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가 적용되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에서 필지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예약금은 각 3억원~8억원이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내달 15일 신청 및 16일 추첨을 거쳐 22일부터 26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용지가 위치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계획인구 10만명 규모의 경기북부 거점이다. 지난 2019년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고 향후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이외에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이미 개통된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율은 50%를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은 90%에 육박한다. 이번 지원시설용지 공급으로 지구의 자족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필지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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