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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0 판매 우수자 10인' 공개…1위 연간 494대 판매
김경수 잠실지점 과장 '판매왕' 첫 선정…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이 성과 비결
2021-01-26 09:06:18 2021-01-26 09:06:18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기아가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김경수 잠실지점 영업과장이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기아는 26일 김경수 잠실지점 영업과장은 지난해 494대를 판매해 기아 판매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경수 영업과장은 2019년 409대를 판매해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판매왕으로 선정된 것이다.
 
2020년 기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 사진/기아
 
김경수 영업과장은 "고객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판매왕으로 처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다 고객분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판매 우수자 2위부터 5위는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427대)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397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370대) △군포지점 김계동 영업부장(365대)이 차지했다. 이어△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화정지점 김학준 영업부장 △신길지점 이효순 영업부장이 1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톱 10에 선정된 판매 직원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차종을 소개하는 '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과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를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아우르는 기아의 라인업도 성과 이유로 들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사명과 로고를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한만큼 혁신적인 제품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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