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2010-07-07 11:43: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위원회는 "국제 금융시장이 지난달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국내 대외요인이 많아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직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들어 우리 증시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세계 신용평가사 무디스사가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유로존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주가변동성지수(VIX)도 지나달말 이후 다소 확대됐다.
 
정 국장은 "6월 중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도 최근 들어 순매도를 하고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지난달 30일 이후 코스피가 1700선을 하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남유럽 재정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한 후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하던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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