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해 첫 금통위…기준금리 연 0.5% 동결
정례회의 개최..전문가 100% 현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
입력 : 2021-01-15 09:41:30 수정 : 2021-01-15 09:42:01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은
 
15일 한은 금통위는 이번달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작년 7월과 8월, 10월, 11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다섯차례 연속 동결이다.
 
최근 한국경제는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소비 위축이 두드러지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방역수준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취업자수 또한 지난달 1년 전보다 62만8000명 감소하며 21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 쏠림현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특히 '빚투', '영끌' 열풍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연 0.5%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 1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지속 등으로 인한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1월 기준금리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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