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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박기용 단국대 교수-이언희 감독
2021-01-08 10:09:53 2021-01-08 10:09:5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언희 영화감독과 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기존 위원장과 1인 및 위원 1인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 임기는 3년이다.
 
8일 오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두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위원은 문체부가 영화 관련 단체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영화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임명했다.
 
이언희 감독. 사진/뉴시스
 
신임 박 교수는 영화 모텔 선인장’(1997)을 연출한 감독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감독은 영화 ‘…ing’(2003), ‘미씽: 사라진 여자’(2016), ‘탐정: 리턴즈’(2018) 등을 연출했다.
 
전임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새로 임명될 신임 위원장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8조제3, ’20 6 9일 시행)에 따라 호선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달 중순 별도 회의를 개최해 차기 위원장을 호선 할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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