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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주택관리 브랜드 '코리아소더비국제부동산' 한국 상륙
"한국 호화 부동산 시장,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할 것"
2021-01-07 14:50:04 2021-01-07 14:50:0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초호화저택 관리 브랜드 소더비국제부동산(Sotheby’s International Realty)이 한국에 '코리아소더비국제부동산(KSIR)'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소더비국제부동산은 현지 시장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2만여 명의 대리상을 통해, 세계 부호들의 초호화주택을 보유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더비국제부동산의 회장 겸 CEO인 필립 화이트 회장은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고급부동산과 고층 건물 개발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면서 “초호화 부동산의 개발 움직임이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리아소더비국제부동산의 공동회장인 갈 레이 왕(Lei WANG) 박사와 티파니 박(Tiffany PARK) 회장은 “한국은 중국, 일본, 미국의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국내 명품 구매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가 부동산 분야와 접목하면 훌륭한 공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호화 부동산 시장도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더비(Sotheby)는 1744년에 시작된 세계적인 옥션 브랜드다. 소더비국제부동산은 소더비브랜드와 연합해 전 세계 초호화 부동산 개발에 전념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1976년 설립한 소더비국제부동산은 전세계 72개국에 1000여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125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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